"초심으로 돌아가 도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언론 거듭"

2025-06-02     양경익 기자

 

제민일보 창간 35주년 기념식 2일 본사서
양창영 전무이사 30년 재직 장기근속 공로
모범사원 4명·모범지국장 2명 각각 선정도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2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고충홍 자문위원장, 고유봉 독자권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인간 중시·정론 구현'의 본사 창간 이념에 충실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기근속 사원과 모범사원, 모범지국장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장기 근속자에는 30년간 재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 창달에 기여한 양창영 전무이사(관리총괄)가 선정됐다. 김태음 편집국 전산실장과 양순종 경영관리국 미디어사업부 제작 위원에도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모범사원에는 △신동환 경영관리국 미디어사업부 부국장 △정재경 경영관리국 미디어사업부 부장 △김법수 서귀포지사장 △김은수 편집국 기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창간 이념에 동참해 신문 보급 등에 발전한 공로로 문평원 대정 지국장과 전명화 화북·조천 지국장이 모범지국장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현재 생존을 넘어 혁신과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하고 진실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언론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