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기계 수리 조합원 영농 편의 제고"

한림농협, 지역 내 농기계수리센터 4곳 협약
비용 50% 보전 등 내용…"다양한 지원 확대"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 활동 지원과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2일 한림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및 지역 내 농기계 수리 전문업체 4곳과 '트랙터 로터리 수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트랙터 로터리 수리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한림농협에서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수리 기간 단축과 전문 기술 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게 됐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농기계 고장은 농번기 조합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