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어르신·여성 생활체육 지원

제주도체육회가 '2025 읍·면지역 어르신 및 여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도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어르신과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도내 12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신청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이달부터 8개 읍·면지역에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진성 회장은 "읍·면 마을 및 공공·체육시설에서 어르신과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여성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지속 참여하는 등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