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7-9월 3개월간 54편 운영
2025-06-15 김두영 기자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3개월간 제주-김포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는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3개월간 매달 3주씩 금·토·일요일 3일간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김포발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15분, 토요일 오후 4시40분, 일요일 오후 4시20분에 출발한다. 단 8월에는 토요일 운항편만 오전 10시15분께 운영된다.
제주발 일정은 제주항공에서 금요일 오후 2시5분, 토요일 오후 2시25분, 일요일 오후 6시45분에 출발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지난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이용한 제주노선에 편리한 주말 스케줄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