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 도약"
2025-06-16 양경익 기자
제주관광공사, 해외시장 공략 추진 본격화
8~10일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참가 홍보
11~13일 팸투어 진행…"콘텐츠 개발 총력"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 럭셔리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프리미엄 관광 매력을 홍보하면서다.
우선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행사에 참가해 럭셔리 여행시장 바이어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럭셔리 여행사 30개 사와 국내 30개 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총 17개의 해외 여행사와 B2B 미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럭셔리 관광 상품화에 관심이 깊은 해외 5개 여행업계 바이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미디어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도 추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제주가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제주다움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차별화된 럭셔리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