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침]“사유지에 묶인 오름 가치”
2025-06-18 고기욱 기자
○…제주 오름 보전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작 도민이 누려야 할 오름 상당수가 사유지에 묶여 있어 공적 관리 영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실제 18일 열린 ‘오름 원형보전 및 관리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에서는 해발 600m 이하 중산간 오름의 40% 이상이 사유화된 현실 공론화.
현장에선 “오름을 모두의 자산이라 말하지만 절반 가까이가 사유지”라며 “결국 향유할 수 없는 자원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