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선수권대회 '은2' 획득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서귀포시청 육상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먼저 21일 이수정이 포환던지기에서 15m61을 기록하면서 16m62를 기록한 영월군청 정유선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21~22일 진행된 7종 경기 결승에서 공민경이 4516점으로 4715점을 기록한 경북체고 김수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을 통해 서귀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 상승을 통해 추후 각종 대회 및 전국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