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추천 선수 선발전'

다음달 7일 추천선수 선발전...마스터스 출전 자격 부여

2025-06-26     김은수 기자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도내 골프 유망주들의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다음달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에 앞서 주최사인 제주개발공사는 매년 제주지역 선수들을 위한 선발전을 열어 지역 골프 유망주와 프로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전을 통해 참가자 가운데 프로 4명과 아마추어 3명을 뽑아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로 1년 이상 주소지로 등록돼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도민 혹은 도민의 자녀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개발공사와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LPGA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한다.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프로도 참가한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