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하다 그만" 제주서 물놀이 사고로 3명 부상
2025-06-27 전예린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과 포구 등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물놀이를 하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다 돌에 미끄러지면서 옆구리와 팔 등에 찰과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5시40분께 추자도 묵리항에서 20대 B씨가 다이빙을 하다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6시44분께는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C씨가 수영 중 팔이 탈골되는 사고로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