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도 꿈나무들 태극마크 달고 뛴다
2025 아시안컵 홍콩 유청소년대회 남녕고 등 제주 소속 선수 9명 파견
2025-07-16 김수환 기자
제주 유도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유도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안컵 홍콩 유청소년 국제유도대회 참가 선수단 명단을 최근 발표했다.
선수단은 남녕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선수 14명과 이병호 부회장과 문경철 전무이사 등 제주도유도회를 포함한 임원, 도체육회 소속 김시홍, 신민영, 신동훈, 최혁진 지도자 등 24명으로 꾸려졌다.
홍콩대회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는 66㎏ 이재준, 73㎏ 홍승운, 정예승, 48㎏ 임연, 57㎏ 문지현, 63㎏ 홍유빈(이상 남녕고), 곽유주, 70㎏ 이서현(이상 플라이유도센터), +78㎏ 임수아(함덕고) 등이다.
아울러 60㎏ 김건호(명석고), 81㎏ 심재윤(주산산업고), 90㎏ 전민석(울산생활과학고), 100㎏ 김건택(경남체고), +100㎏ 김성훈(계성고)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4~19일 진천선수촌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일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사업에는 현후익 남녕고 코치가 지도자로, 남녕고 졸업생인 고미소(선문대)와 김고은(남녕고)이 참가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