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화려하게"…제주 성산읍 일대 야외 축제 '다채'

2025-07-20     양경익 기자

'2025 아일랜드 야시장' 28일부터 섭지코지서
다음달 1~3일 '짠 페스티벌'도…프로그램 풍성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다채로운 야외 축제가 마련되면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올여름 '2025 아일랜드 야시장'과 '짠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리면서다.

우선 '2025 아일랜드 야시장'은 아름다운 섭지코지의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마켓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 광장에서 매일 열린다.

이 과정에서 세계 맥주와 푸드트럭, BBQ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키즈 프로그램, 체험 존, 공연 이벤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클레이 만들기 △키즈 플레이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플리마켓 △나이트 스탬프 투어 △보드 게임존 등 풍성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별 공연과 광장 버스킹도 펼쳐진다.

또한 '2025 짠 페스티벌'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오후 5시~자정 사이에 이뤄진다. 맥주와 음악, 게임,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파티다.

이 기간 광장 맥주 부스에서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맥주 게임과 댄스 배틀, 짠 경매, 디제잉 타임 등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5 아일랜드 야시장(064-731-7001~5)' '2025 짠 페스티벌(064-766-3000)'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