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넥슨 챔피언스컵 인 제주 성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와 함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그는 지난 2월 세 기관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지역 축구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 추진한 행사로, 5월 고등부 리그 시작, 6월 발대식을 거쳐 지난 19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했다.

권역별 리그를 통해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남녕고등학교와 남주고, 오현고, 한림공고 등이 4강에 진출했으며, 제주SK FC 클럽하우스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리그는 ’한 학급이 한 팀‘으로 구성된 경기방식으로 운영했으며, 결승전은 남녕고와 오현고간 경기로 치러졌다.

그 결과 우승의 영예는 남녕고에, 준우승의 영예는 오현고에 돌아갔으며 남주고와 한림공고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리그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급 단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