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역 관광 공동 프로모션 본격 운영

2025-07-30     양경익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2월 5일까지 '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 및 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지방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재)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과 함께한다.

이 과정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하고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워케이션 등 프로그램 이용 내역(신청서 및 영수증)을 제주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프로모션 시행 전이라도 2025년에 제주 체류와 함께 강원·광주·전남·전북 지역 가운데 1곳에서 워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기업·기관·단체·개별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협력을 통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워케이션과 워크숍 등 기업관광의 잠재수요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지방 관광공사 및 재단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