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상반기 농·축협 전국 종합업적평가 '우수'
2025-08-03 양경익 기자
대정농협 1위 영예…제주남원농협 2위 선정
제주시·조천·서귀포농협도…"상생 등 지속"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025년 상반기 농·축협 전국 종합업적평가 결과 도내 농협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1110개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시상한다.
이에 평가 결과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2위,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은 각각 3위에 올랐다.
고우일 농협 제주본부장은 "대내·외 경영 여건 악화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축협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