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 전반 '모유 수유' 배려·지지 환경 조성"
2025-08-07 양경익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7일 권장 캠페인
제주보건소 공동 '세계 모유 수유 주간' 기념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용탁)와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을 기념해 7일 제주중앙지하상가 및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일대에서 '모유 수유 권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유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이들은 2025년 '세계 모유 수유 연맹(WABA)'의 슬로건인 '모유 수유를 최우선으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아기 건강에 모유가 분야보다 좋은 이유 △엄마와 아기 간의 유대감 △수유부를 위한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 △전국 수유 시설 위치 안내 등이다.
이재호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본부장은 "모유 수유는 아기가 갖는 첫 번째 권리이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사회 전반에 걸쳐 모유 수유에 대해 배려 및 지지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