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마스터스 10년 넘는 ESG 가치 실현"

2025-08-12     양경익 기자

 

제12회 대회 성금 1000만원 등 공동모금회 기탁
8번 홀 '좋아 마심 기부 존'…최가빈·윤이나 안착

제주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제주 삼다수마스터스가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 및 삼다수 1440ℓ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제12회 제주 삼다수마스터스 대회 기간 중 8번 홀에 마련된 '좋아 마심 기부 존' 운영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좋아 마심 기부 존'은 선수들이 티샷을 성공시키면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는 특별 이벤트로 올해는 최가빈·윤이나가 기부 존에 안착했다.

이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과 기탁 물품을 도내 다문화가정 시설 및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환경, 나눔, 상생이라는 ESG 가치를 기부 및 나눔 활동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 낸 선수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