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이종혁 교수, 제주도민 대상 색소폰 무료 특강

제주한라대학교 초빙교수이자 색소포니스트·작곡가인 이종혁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대중음악에서 꼭 필요한 색소폰 연주기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색소폰을 취미로 연주하는 도민들에게 대중음악 무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주기법을 전수한다.

특히 현재 도내 색소폰 교육은 대부분 클래식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반면, 이번 특강은 재즈·팝·발라드 등 실제 공연과 연주 현장에서 필요한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kyo Shobi College of Music에서 색소폰을 전공이한 이 교수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실용음악학 석사를 취득, 현재 소리샵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면서 한·일 합동 밴드 '아시안 프로젝트'에서 JJ Lee라는 이름으로 일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년간 제주적인 멜로디와 재즈를 결합한 밴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제주한라대학교에서 20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실용음악과 재즈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문의 064-900-7279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