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 마케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주도관광협회, 16~18일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유치 전략 모색…"공감대 형성도"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6~18일 도내 카지노 업계(드림타워카지노, 랜딩카지노, 썬호텔카지노) 관계자와 함께 싱가포를 방문해 카지노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지노 시설과 현지카지노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카지노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행정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들은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5'에도 참가해 제주만의 카지노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VIP 및 MASS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 카지노 마케팅이 확대될 기회"라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