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제주 예술인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 개최

브랜딩에서 멘토링까지, 9월 5일 제주대학에서 열려

2025-08-25     김하나 기자

제주 예술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간 협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협력해 오는 95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서 ‘2025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예술가를 위한 아트내비(ART NAVI) 인사이트 로드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예술 분야 브랜딩&마케팅 이해와 실무 전략(브랜드날다 백진충 대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성공 사례 및 기술 적용 방안(페인터즈앤밴처스 양홍춘 부대표) 예술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법(피지벤처스 김혜원 대표) 등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예술활동증명 제도 안내(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팀장 박도원), 예술창작 지원사업 소개(재단 예술지원팀장 천민권)가 진행되며, 동시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멘토링이 별도 공간에서 운영된다.

재단 천민권 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책·지원·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예비 예술인에게는 현장 진입의 발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 또는 제주인놀다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