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숲 속에서 힐링…‘곶자왈 숲 사이로 Ⅱ’
9~11월 매주 토요일 무료 운영…20명 모집
2025-08-25 김하나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이 9~11월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에서 오감 치유 프로그램 ‘곶자왈 숲 사이로 Ⅱ’를 무료로 운영한다.
교래자연휴양림이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자연치유 부문)’에 신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숲속 힐링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지원과 상반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산림복지전문가의 안내로 해먹 휴식, 걷기 명상, 숲 캔버스, 빛 그리미, 허브로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회당 2시간 30분으로 진행되며 회당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교래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정원이 미달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 곶자왈은 자연 치유에 최적화된 공간”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