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청장 '치안정감' 승진
2025-09-12 양경익 기자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도경찰청장(54·간부후보 45기)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은 대한민국 경찰 계급 중 경찰청장(치안총감)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치안정감 5명과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12일 단행했다.
엄성규 치안정감은 오현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경찰사범대학원 경찰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어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