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대만족 AI 활용 체험 공간

'오감으로 채우는 도서관' 오는 27일부터 탐라도서관

2025-09-15     박찬우 기자

도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문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탐라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오감으로 채우는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라도서관 AI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선된 공간과 서비스를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다.

행사는 '시선으로 사로잡는 이야기' '귀로 듣는 이야기' '배려가 느껴지는 이야기' '책 향기 가득한 이야기' '그림책 이야기 맛보기' 등 오감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선으로 사로잡는 이야기'는 오는 27일 도서관 야외에서 △ 책에서 피어난 한 줄의 틈 △ 빛을 더한 캘리그라피 액자 등 6개의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다.

'귀로 듣는 이야기'는 △가까워지는 마음의 소리, 클래식 공연(27일) △선율이 머무는 서재(27일)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10월 12일) 등이 진행된다.

'책 향기 가득한 이야기'는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등에서 △그림책으로 배우는 제주이야기 △AI로 써보는 나의 이야기 △내가 해석하는 그림책 △그림책이 건넨 조용한 위로 등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함께 푸는 탐라도서관 이야기 △연체자 해제 DAY △같고도 다른 그림책의 세계 등 프로그램과 전시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인원은 오는 17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탐라도서관(728-8373). 박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