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스포츠클럽축전 학생 6000명 열전
2025-09-24 제민일보
제19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학생 6000여명이 열전을 펼쳤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4일, 19일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20~21일까지 도내 26개 경기장에서 교육감배 전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50개교에서 480개 클럽이 참가해 6360명의 학생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목은 축구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모두 19개 종목으로, 종목별 1위팀은 다음달 개막하는 '제18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사후 종목으로 운영하는 키즈런 경기는 오는 27일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협력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건강한 학교체육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