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권의 책 속 인생의 답 찾기

고명환 개그맨 겸 작가가 자신의 삶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동기부여 방법을 소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행복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명환 작가는 3000여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은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동기부여 방법을 전달한다.

행복특강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8세 이상부터 청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다음달 17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

아울러 10월 18일 오전에는 '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한편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방송활동을 진행했으며 2024년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저술활동을 병행중이다. 이외에도 외식업 CEO, 대학교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10월은 문화의 달로, 도민들이 한마당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특강을 통해 삶의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설문대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16). 박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