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뜨거운 열정과 재능 빛나"

전도 학교 미디어콘테스트 30일 본사 대강당서 시상식 최우수상 학교급별 3점 수상

2025-09-30     김은수 기자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후원하는 '2025 제27회 전도 학교 미디어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제민일보 본사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교급별 최우수상 3점과 우수상 3점, 가작 3점, 특별상 1점 등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최우수작(제주도교육감상)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靑紙; 젊은이들의 신문」과 귀일중학교 「한빛망」, 남광초등학교 「월간 남광초」이다.

최우수 작품을 지도한 이경진 서귀여고 교사와 송우철 귀일중 교사, 고보라 남광초 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됐다.

우수상(대표이사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세상을 울리는 소리 - 책소리」, 무릉중학교 「무릉리 사계절」 ,월랑초등학교에서 학년별로 제출한 문집이 차지했다. 

가작(대표이사상)은 남녕고등학교 「박문독행」, 대정중학교 「쓰담쓰담, 그리다」, 서호초등학교 「함께하는 교육, 서호초 이야기」가 받았다.

특별상은 제주영송학교의 교지 「아주 보통의 하루」에 돌아갔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대신해 시상한 강지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교에서 머리를 맞대 창작하는 노력은 엄청난 열정이 필요한 작업"이라며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학생들이 미디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 모두 학생들의 탐나는 재능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