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김치까지…설문대센터, 11월 생활·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챗GPT 활용·생성형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문해력 강화 과정 신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도민의 자기계발과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11월 전문·문화교육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어·인공지능(AI)·생활기술·힐링 분야 등 16개 과정, 255명 규모로 운영된다.
전문교육 과정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Ⅲ단계 등 외국어 심화과정과 ‘한컴오피스 한글’, ‘챗GPT 기초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 ‘사계절 김치만들기’, ‘반찬만들기’, ‘다식만들기’, ‘뜨개소품 만들기’ 등 생활요리와 취미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챗GPT 기초 및 활용’은 도민의 인공지능 이해력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강좌로 마련됐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컬러테라피를 통한 내면찾기’와 ‘목공예’ 등 힐링 중심 3개 과정과, 직장인들을 위한 ‘간편요리’, ‘소소한 집수리’, ‘행복한 정리정돈’, ‘목공예’ 등 주말 프로그램과 야간 강좌인 ‘생성형 AI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가 새롭게 개설됐다.
한편, 수강은 한 달에 2개 과정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동일과정 중복 수강은 제한된다.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도민은 모집인원의 10% 범위 내에서 10월 15~16일 방문접수를 통해 우선선발 기회를 갖는다.
수강신청은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https://www.jeju.go.kr/swcente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