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

백승열 대표 300만원 기부

2025-10-21     전예린 기자

백승열 빽다방 평화로제주SK점 대표는 최근 자녀의 첫 돌을 기념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기탁했다.

백 대표와 아내는 자녀 백서헌 군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번 성금을 기부했다.

백 대표는 "평소 다양한 NGO를 통해 기부를 해오고 있지만,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초록우산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이의 첫돌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 기부를 결심했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것이 3형제에도 의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석 초록우산 본부장은 "가족의 특별한 기념일을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초록우산은 도내 환아뿐만 아니라, 주거지원, 돌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곁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