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말 문화 매력 국내외 알릴 것"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5~26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20회 제주마축제를 개최했다.

제주마축제는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말(馬) 테마 축제로, '제주마의 가치 재조명'과 '레클리스의 용기와 헌신 계승'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된 레클리스 기념의 날 행사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주한미군 등이 참석해 감사비 제막식을 축하했다.

정기환 회장은 "제주마 축제와 레클리스 콘서트를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가진 말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