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활성화 소비챌린지 성황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탐나는전과 함께하는 소비챌린지 제주소비&행운페스타'가 도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탐나는전을 활용한 대규모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련됐다.

행사 기간 탐나는전 총 결제액은 546억원을 기록했고 모두 26만명의 도민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SNS 인증 소비챌린지'가 큰 인기를 끌었다. 1만원 이상 사용 내역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에는 3425건이 접수돼 매주 추첨으로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 매일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행운 페스타' 이벤트에도 1900명의 당첨자를 배출하며 탐나는전 사용의 즐거움을 더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규가맹점 확대 이벤트'를 통해 행사 기간중 513곳이 신규 가맹점이 등록했고 우수결제 가맹점에도 인센티브가 제공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오일장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홍보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신규 앱 가입자와 소비쿠폰 신청자를 유치하는 등 탐나는전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참여자에게 지급된 모든 인센티브는 사용기한을 12월 말까지로 제한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