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동이 차별 업이 자신의 꿈 펼치길"

월드비전, 장학금 총 2500만원 전달 동홍·월랑·새서귀·하귀일·한라초 등

2025-11-11     박다니엘 기자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장 강동균)은 '2025년 꿈엽서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동홍·월랑·새서귀·하귀일·한라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단체상 수상 학교별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를 위한 충분한 한 그릇'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식량 위기와 나눔의 가치를 주제로 굶주림 없는 세상을 엽서에 창의적으로 그려냈다.

단체상을 수상한 학교들은 높은 참여율과 창의적인 표현력,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잘 드러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동균 센터장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됐다"며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인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에서 주최하는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글로벌 대회로, 2025년 제주 지역에서는 총 118여개 학교, 4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