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21~22일 학생문화원서 개최
공연·체험·전시 등 마련
2025-11-16 김은수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빛나는 청춘, 예술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21일 오전 10시 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으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마칭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록밴드 등 총 78개팀이 참여하며, 미술·서예·사진 등 학생 작품 116점이 전시된다. 또한 야외마당에 32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은진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예술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며"이번 축제가 제주의 청춘들이 예술로 자신을 빛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경찰단·제주소방서·제주동부경찰서는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통해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