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
2025-11-16 제민일보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한태만)는 오는 17~18일 메종글레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장애 예술인의 문화 참여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로, 85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20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지체장애인협회장과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등 총 555명이 무대에 오른다.
전야제에는 260명, 본선대회에는 295명이 참여해 창작가요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태만 협회장은 "제주도가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그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