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교육 성과 발표회' 개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운영한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성과발표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신명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1억5000만원)의 선정과 함께 지난해 6개 과정에서 올해 10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했다. 

공연과 전시가 어우리지는 이번 성과발표회의 무대는 청소년들의 '탈춤과 힙합' 공연, 초등학생 20명이 신명 나는 난타 연주와 힙합·비보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전문 밴드를 꿈꾸는 락밴드팀의 보컬, 어쿠스틱기타, 드럼 등의 합주 무대와 스윙댄스팀의 흥겨운 공연, '광개토제주예술단'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을 통해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술분야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 '어반스케치','캘리그라피', '아트포레스트', '판화익스프레스'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4개 과정 10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총 238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읍면 지역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판화익스프레스', '아트포레스트'작품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