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 찾아가는 읍면 컬쳐랩·플래시몹 개최
문화교류의 장, 지역예술단체 참여 호응
2025-11-25 김법수 기자
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은 지난 22일, ‘서귀포문화원 찾아가는 읍면 컬쳐랩·플래시몹’ 헹사를 남원올레안내소마당과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서귀포문화원이 주최·주관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2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6회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공연에는 서귀포문화원 예술단, 합창단, 하모니카팀, 난타팀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술단체로는 남원에서는 ‘남원큰엉놀이패’와 ‘캉구점프댄스’, 서귀포원도심에서는 ‘실버악단‘과 ’사랑어린이집‘, ’헤아림무용단-k비바리‘, ’드림사운드‘ 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서는 악기연주, 제주민요, 전통무용,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마지막에는 ’제주도 푸른밤과 느영나영‘에 맞춘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병식 원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서귀포문화원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두가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문화원 찾아가는 읍면 컬쳐랩·플래시몹은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을 시작으로, 대정 송악산 잔디마당과 용머리 해변광장, 남원올레안내소마당,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