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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생활치료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열면서 포화에 임박했던 의료체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생활치료센터 1호를 개소한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치료시설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1호에는 확진자 200명이 입소하게 된다.제주도는 1인 1실로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 생활과 의료 지원을 할 계획이다.국세공무원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감염과 비감염 구역으로 동선을 분리했다.확진자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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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필수업종'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필수업종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 도민 생명과 신체 보호,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할 필요가 있는 업종을 뜻한다.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필수업종을 지정한 후 감염과 산업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원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 정부는 필수노동자 안전 및 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했다. 15일에는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업종의 노동자 보호 및 지원 등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가 제주도의회 제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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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가 28일 '3·6·5 전략'을 수립, 경영 비전으로 선포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이날 본사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제주테크노파크는 버려야 할 것 3가지, 혁신해야 할 것 6가지, 그리고 앞으로 제주의 미래와 제주기업을 위해 더욱 키워야 할 것 5가지를 담은 '3·6·5전략'을 수립했다. 버려야할 3가지 과제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관행 △협업을 불가능하게 하는 개인 이기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수동적 자세를
일과 사람들
이은지 기자
2020.1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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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의료 인력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제주도가 확보한 코로나19 음압병상 304개 가운데 확진자 214명이 입원, 병상 가동률은 70%를 넘어섰다. 도는 최근 기존 286병상에서 20여개를 확충했지만 일주일새 병상 가동률은 20% 포인트 넘게 늘었다. 지난 20일 병상 가동률(286병상 대비)은 49%다. 이는 7080 라이브카페와 백아카데미, 대성학원, 홍익보육센터 등 n차 감염이 꼬리를 물며 확진자가 급증한 탓이다. 이달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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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재확산 감염 불씨가 도내 곳곳에 남아있어 방역수칙 준수 등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오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38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날 추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 22일 일별 확진자 역대 최고치인 33명이 나온 이후 성탄절인 25일(25명)까지 2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는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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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내년부터 제주형 뉴딜 계획과 연계한 지역주력산업을 선보인다. 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존 주력산업인 지능형 관광콘텐츠, 청정헬스푸드, 스마트그리드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능형 관광콘텐츠산업을 스마트관광산업으로,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와 그린뉴딜과의 연계강화를 위해 스마트그리드산업을 그린에너지산업으로, 지역 특화도가 높은 청정헬스푸드산업을 청정바이오산업으로 확대한다.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올해 175억3000만원보다 약 23억원 증액된 198억5000만원(국비 141억6800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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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그린수소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P2G(Power to Gas) 기술 △수소연료전지 현황 △수소 안전관리 △수소경제 전략 등 수소관련 전문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그린수소 사업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시스템'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서 그린수소 기술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한국중부발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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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간부공무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8시1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확진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A씨는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의 배우자는 제주도내 372번 확진자로 한라사우나를 방문한 제주 177번의 접촉자다.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18일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25일 재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제주도는 간부공무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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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제주시 연삼로 414-1)에 위치한 일이삼단란주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0시까지 일이삼단란주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파악,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한편,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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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루 동안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9명(제주도내 331~349번)이 발생한 데 이어 25일 0시부터 오전 10시 현재까지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 가운데 12명이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자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25일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4명이다.24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0시까지 10명이 더 추가된 셈이다.24일 추가된 확진자 19명은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이력 8명(335, 336, 337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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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22일 제주 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A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학생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B씨 가족으로 확인됐지만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학생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제주시 소재 동광어린이집 종사자 C씨도 확진됐다. C씨는 21일 병원 진료차 당일치기로 서울을 방문했다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소재 이호지역아동센터 관계자 D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수도권 방문 방문 이력이 있는 2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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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22일 제주 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A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학생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B씨 가족으로 확인됐지만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학생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제주시 소재 동광어린이집 종사자 C씨도 확진됐다. C씨는 21일 병원 진료차 당일치기로 서울을 방문했다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소재 이호지역아동센터 관계자 D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수도권 방문 방문 이력이 있는 2
정치종합
이은지 기자
2020.12.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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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도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인 32명을 기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사우나, 식당 등에 이어 학교, 병원, 가정까지 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일상 속 감염이 만연해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온 확진자 5명을 포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9명이다.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월부터 7월까지 한 자리수를 유지한 확진자는 8~9월 2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월 두 자리수로 늘었다.10월 1개월간 확진자 0명을
정치종합
이은지 기자
2020.12.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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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도내 식당을 비롯한 모든 장소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리조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은 객실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다.제주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근무시간 내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중·석식 제외), 워크숍, 수련회, 계모임, 집들이, 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카페 모임 등이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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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최근 김만덕기념관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사업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일과 사람들
이은지 기자
2020.1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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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18일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37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정보화 추진과제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 공유와 디지털 신기술 습득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1984년부터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제주도는 이날 '스마트모빌리티 통합관제를 통한 미래형 제주 스마트시티 구현' 과제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스마트모빌리티(자율주행, 긴급차량, BIS, 드론)를 통합해 운영·관제할 미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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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에 이어 최초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역학조사가 급증하는 확진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도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가운데 2명은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도내 273·274번)다. 277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263번 확진자 접촉자로, 한국 국제교류재단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278번은 서울 방문 이력이 있다. 나머지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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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새해 첫 날 제주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지 못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며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전국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적용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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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1일 JDC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하반기 신규임용직원 임용식'을 열었다.이날 JDC는 지원자 833명 가운데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 14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59대1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규 직원은 분야별로 5급 경력사원 토목, 회계, 세무분야 각 1명, 6급 일반행정 분야 공개경쟁 7명, 제주지역인재 3명, 7급 고졸사원 1명이다.김기영 인사관리실장은 "코로나 및 비상경영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가능한 최대 인원을 채용하려 노력했
일과 사람들
이은지 기자
2020.1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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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4·3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신고가 이뤄진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4·3사건 희생자와 유족 7차 추가신고를 받는다.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보증인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4·3사건 당시 제주도에 거주한 사람만 보증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 △희생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 △제주4·3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람 △제주4·3사건을
정치
이은지 기자
2020.12.2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