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지역·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RISE는 대학 행·재정 지원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 시행한다.이번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도입에 앞서 국책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지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5:04
-
제주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건을 선정하고, 논리적 사고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7명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올해 대회는 경연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5분으로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또 참가대상을 청소년 기관 및 단체까지 확대했다.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제주도 현안 등 다양한 주제의 안건을 선정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1 15:02
-
제주도는 오는 19일까지 제주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환급행사는 제주동문수산시장에서는 19일까지 지속 운영하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는 14일, 19일에 운영한다.환급행사를 통해서는 명태, 고등어, 옥동 등 대중성 어종 및 선물용까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를 환급한다.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간 1인당 최대 4만원(1주일 2만원 한도)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3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4:44
-
제주도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 820억원중 378억원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은닉재산 추적 징수, 체납처분 면탈 혐의자 형사고발 등을 추진한다.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이 전담해 실태조사부터 재산 압류 및 공매까지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한다.체납자 명의의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고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자금흐름을 추적, 은닉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체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4:38
-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참패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80석 이상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이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1.69% 진행된 이날 오전 2시30분 현재 전체 254개 지역구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58석, 국민의힘 93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호남권을 모두 휩쓸었고, 수도권 122석중 99석(서울 36석, 경기 51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52
-
제주도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기며 국회의원 3석을 맡겼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6회 연속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해 종전 5회 연속 석권 기록을 새로 썼다.도민들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권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 후보 3명을 선택한데 이어 윤석열 정권 출범 후에도 야당이 된 민주당에 변함없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며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이번 제22대 총선까지 6차례 연속 민주당 석권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7대~21대 총선까지 제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7
-
# 투표소 헷갈린 유권자 헛걸음○…올해도 어김없이 투표소 위치를 착각하거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혼동해 헛걸음한 유권자들이 등장했다.1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중학교에 마련된 대정읍 제2투표소에서는 일부 타지역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와 같이 신분증만 들고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렸다.서귀포시 대륜동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된 대륜동 제4투표소에서도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착각해 한때 헤맸다. 다행히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갔다. 이들처럼 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2
-
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가 처참하다. 국민의힘이 총선 '3연패'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국민 여론은 '국정 안정'보다 '정권 심판'에 무게추가 기울었다. 11일 오전 2시30분 현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등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배출했음에도 '여소야대' 국회 지형에 한계를 절감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원내 1당 지위를 회복해 국정 안정에 힘을 싣고자 했다. 하지만 결과는 총선 참패로 돌아왔다. 제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형국은 이어지게 됐다. 대선과 지방선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1
-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현직 3선'이라는 명예를 안게 된 위성곤 당선인은 "서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했지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다.서귀포시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이다.앞으로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이번 선거는 저의 8년간의 대한 평가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였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지만 유권자들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21
-
'4전 5기'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문대림 후보는 "제주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당선 소감.문대림을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유권자 모두의 뜻을 받들겠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도민들의 뜻이다. 문대림 뿐 아니라 민주당에게 하는 도민들의 명령이기도 하다. 민생 문제, 민주주의 퇴행, 평화체제 위기를 민주당이 복원시켜야 한다. 지금까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9
-
지난 2022년 보궐선거에 이어 제22대 총선에서 다시 도민의 선택을 받은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제주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피력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쟁했던 두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앞으로의 의정생활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다.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였다고 생각한다. 제주도민께서도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갖고 그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도민은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줬다. 정부여당의 도 넘은 제주 홀대를 도민들이 투표로 심판했다는 분석이다.이번 총선은 제주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민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부터 선두를 유지했고, 선거 끝까지 판세를 유지했다. 주요 상대였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여론조사 이후 판세를 뒤집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도민들은 최근 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20대 총선 당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05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1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11일 오전 1시30분 개표율 86.21% 현재 양영수 당선인은 3135표(42.92%)를 얻어 2275표(31.14%)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와 1137표(15.56%)를 얻은 무소속 강민숙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월평마을·첨단·영평마을·아라2동 열선 설치 △아라2동·영평·월평·첨단 순환 버스 도입 △어르신 무료 이불 빨래 △상급종합병원 지정 △휴식과 문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1:42
-
○…사전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개표 참관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1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도의원 보궐선거 개표 작업이 시작되자 7~8명이 넘는 개표 참관인이 개함부에 몰렸다. 대부분의 개함부에 개표 참관인이 비어 있는 모습과 대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그동안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대해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후보들 간 지지도 가늠이 어려워 유권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1:30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치열했던 선거전 만큼이나 수많은 공약이 쏟아졌다. 공약이 실제 도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면 도민들의 철저한 감시가 절실하다. 이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가려졌다. 이들이 앞으로 국회에서 제주도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선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도민들 역시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축하하면서도 앞으로 제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언하고 있다. 본보는 도내 각계각층 전문가들로부터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0:12
-
제주 공직사회에 인공지능(AI)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미 공개된 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행정 곳곳에 등장시키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12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 분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연구팀 'GP+지기'까지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다.지피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00:05
-
△소중한 한 표인데...무효표 잇따라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지역 개표장에서 무효표가 잇따랐다.해당 무효표 용지를 확인한 결과 모든 후보자에게 기표돼 있는가 하면 기표란을 벗어난 공간에 도장이 찍혀진 용지도 상당수다.이 과정에서 개표소 현장 곳곳에서는 무효표와 유효표를 가리기 위해 개표사무원들의 분주한 모습도 보였다.△"역대 최장길이" 비례 개표 시간 소요1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지에 대한 '100% 수개표'가 진행되면서 개표 완료까지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제민일보
2024.04.10 23:29
-
투표소 헷갈린 유권자 헛걸음○…올해도 어김없이 투표소 위치를 착각하거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혼동해 헛걸음한 유권자들이 등장했다.1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중학교에 마련된 대정읍 제2투표소에서는 일부 타지역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와 같이 신분증만 들고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렸다.서귀포시 대륜동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된 대륜동 제4투표소에서도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착각해 한때 헤맸다. 다행히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갔다.이들처럼 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제민일보
2024.04.10 21:01
-
○…10일 제22대 총선 개표소가 마련된 제주시 한라체육관 앞에서 주취자 등장으로 한때 소란이 빚어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8분께 한라체육관 앞에서 주취자 A씨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이 주취자는 개표소 자원 봉사자들이 한라체육관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의 계산 차례에 끼어들었다고 주장하며 개표소까지 찾아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개표소까지 들어온 주취자는 해당 자원봉사자들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하면서 자신의 애완견까지 데려와 항의를 이어갔다.해당 주취자는 결국 경찰 제지를 받고 현장을 떠났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0 20:56
-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번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석을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휩쓸 것으로 예상됐다.K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제주시갑은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4%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32.6%)를 34.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제주시을은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 국민의힘 김승욱(29.2%)를 38.7%포인트차로 크게 앞섰고, 서귀포시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8.2%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41.8%)에 16.4%포인트 격차를 벌렸다.전국적으로도 더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0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