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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한국항공대학교 김병종 교수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2016년 12월28일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 집단을 고발했다. 당시 주민들은 용역진이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공공기관 등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 등을 조사해 공신력 있는 자료를 적용하고 출처 등을 명확히 한다'는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7.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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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내고 별다른 조치없어 도주한 경찰관에 대한 강등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김진영 부장판사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A씨는 지난 2015년 11월28일 오후 5시35분께 제주시내 한 호텔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을 마치고 빠져나오던 중 호텔 앞에 정차 중이던 렌터카를 들이받고 도주했고, 다음달 자진 출석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이 후 경찰은 국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7.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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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43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 서북서쪽 약 47㎞ 해역에서 규모 2.6, 진도 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올 들어 제주 주변 해역에서 모두 7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07.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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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6분께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병원 앞 사거리에서 이모씨(33)가 몰던 덤프트럭이 임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씨가 5·16도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트럭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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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우도면 하고수동해수욕장 앞 50m 해상에서 제주로 관광 온 박모군(12·세종시)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군의 아버지 박모씨(48)가 아들을 구하려다 보트가 뒤집혔으며, 함께 타고 있던 딸 박모양(14)도 물에 빠졌다.제주해경안전서와 인근에 배치된 민간 구조요원 등이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사고 발생 4분 만인 11시24분께 박씨 가족을 모두 구조했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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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58분께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앞 해상에서 관광객 김모씨(46·여·서울)가 바다에 빠졌다.이날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해수사우나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도민 김모씨(64)가 김씨를 발견, 119를 통해 제주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서는 오후 7시5분께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해 김씨를 구조했으며, 김씨는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량을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김씨는 바다에 빠진 후 50m 가량 떠밀러 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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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제주위원회는 8일 오후 5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2017 제주 민중대회’를 개최했다.제주지역 노동자 및 농민 등이 참가해 적폐청산 및 사회대개혁을 촉구했으며 구체적으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최저임금 1만원 시행, 농민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저임금 제도의 목적이다”며 “최저임금 제도가 헌법 가치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은 필수다”라고 주장했다.또한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 제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7.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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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7일 술에 취해 다방에 들어가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김모씨(52)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10분께 서귀포시 동문로 모 다방에 술에 취해 들어가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다른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희 기자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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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작업 하던 5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폭염 5일째 유지...수분섭취·야외활동 자제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전국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제주에서 발생,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열사병으로 치료를 받던 용역업체 직원 고모씨(50)가 지난 5일 숨졌다.고씨는 지난 4일 제주시 아라동에서 조경작업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 3시30분께 경련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 결과 고씨는 온열질환 중 하나인 열사병으로 판명돼 치료를 받아왔다.온열질환자가 사망한 것은 올해들어 전국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17.07.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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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 50대 구속영장 신청지가 상승 목적 평탄화·석축 작업 등 불법 산지 전용산림 훼손으로 복구명령을 받아 복구한 임야를 또 다시 무차별 훼손한 50대 남성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무단 형질 변경 등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모씨(5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월 중순 제주시 영평동 임야 2134㎡ 가운데 언덕 형태의 경사면을 깎고 낮은 지대는 흙으로 쌓아 올려 평탄화 작업을 하는 등 임야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4월에는 인접 임야를 추가로 매입한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17.07.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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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근속수당 인상, 급식보조원 월급제 전면 시행, 임금협상 소급적용 등 요구사항 수용을 교육청에 촉구했다.이날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도내 학교 급식이 중단됐다.파업에 참여하는 도내 급식종사자는 357명(급식보조원 300명)으로, 전체(864명)의 41.3%다.이에 따라 이날 일부 학교에서의 급식이 중단됐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7.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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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이상 해외 체류시 중단 불구최근 5년간 1300명·7억여원 지급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아동에게 지원되는 가정양육수당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관련 법상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할 경우 지급이 중단돼야 함에도 지난 5년간 제주에서만 1000명이 넘는 아동에게 7억여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홍철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기초 및 광역단체별 90일 이상 해외 체류자 양육수당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올해들어 지난 5월까지 62명에게 1130만원이 잘 못 지
사회
한 권 기자
2017.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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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인구대비 14% 돌파…85세 이상 전국 최고지속적인 증가 전망…생활·교통 등 정책발굴 과제제주도 노인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노인 복지정책에 대한 재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가 집계한 노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제주시 6만410명, 서귀포시 3만699명 등 9만1109명이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 64만8497명의 14.04%다. 주목할 점은 매년 도내 인구 대비 노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
김경필 기자
2017.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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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기 불안정 소나기 예보북동부 지역 중심 무더위 전망제주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동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유지됐다.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6일 성산 지역을 제외하고 도 전역에서 관측됐다.제주시의 경우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열대야가 나흘째 이어졌다.7일 제주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불안정한 대기로 구름많고 곳에 따라 가끔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
사회
한 권 기자
2017.07.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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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28)에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현모씨(34)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오씨는 2013년 10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접속해 현금을 내고 게임 머니를 충전받는 후 스포츠게임에 배팅해 배당률에 따라 돈을 챙기는 방법으로 도박에 나섰다.하지만 김씨는 2016년 5월까지 2년 7개월간 3억9152만원을 걸었지만 이중 배당금은 2억1599만원으로 1억8000여만원을 잃었다.현씨는 2014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억4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7.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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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일 대중교통체계개편 버스노선 최종 확정4개 급행노선 기·종점 시외버스터미널로 변경상인들 "약자 배려 전무…생색내기 대책" 반발대중교통체계개편에 따른 버스노선 확정안에 대해 '조삼모사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버스노선을 최종 확정했지만 12개 급행노선 중 단 4개만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기·종점을 변경하면서 상인들을 달래기 위한 '생색내기'라는 비난을 자초했기 때문이다.도는 지난 5월 대중교통체계개편에 따른 버스노선안에 대해 한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7.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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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오리 화산 분출 시기가 밝혀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진행하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의 일환으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물장오리 분화구내 퇴적층을 시추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추작업은 산정호수인 물장오리 해발고도 937m 지점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한국지질연구원이 시추할 계획이다.시추는 직경 5㎝ 가량으로 깊이 5m 이내로 4곳, 10~15m 1곳 등 모두 5곳에서 이뤄진다.시추된 시료는 퇴적물 입도 및 구성광물 분석, 퇴적물 지화학적 분석, 퇴적물 연대 측정, 퇴적물내
사회
윤주형 기자
2017.07.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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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53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한림선적·33t)에서 프레온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어선 선원실에서 쉬고 있던 고모씨(65)와 베트남 국적 응에씨(23) 등 선원 2명이 가스를 흡입했다.고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응에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어선 냉동고가 고장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선장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7.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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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6일 취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46)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23일 밤 10시25분께 서귀포시 중정로 인근 벤치에서 취객의 호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 현금, 신용카드(시가 60만원 상당)를 훔쳐 5월8일 낮 12시55분께 편의점에서 사용하려다 신용카드 결제 승인이 거절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신용카드 도난 정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를 탐문수사 하던 중 박씨가 제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을 자백받아 검거했다. 김정희 기자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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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6일 남의 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미수)로 안모씨(42)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6일 새벽 1시50분께 서귀포시 중정로 노상에 주차된 차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차주에게 적발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7.06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