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부터 매년 400명 이상인구10만명당 전국 평균 상회4차 공인 앞둬 예방대책 시급 제주 사고손상 사망률 저감이 내년 4차 공인에 도전하는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도내 사고손상 사망자가 매년 400명을 웃돌고 있는데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0년 사고손상 사망원인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손상 사망자는 415명으로 전년(414명) 대비 0.24% 증가했다.지난해 사고손상 사망자는 제주 전체 사망자(3952명)의 10.5%를 차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29 19:49
-
감염병 범주까지 감시 포괄안전도시연구센터 설립 검토도민 주도형 안전사업 확산"코로나19 이후 재난 장기화에 따른 환경과 위험목록 대응 위주의 안전정책 수립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이어 감염병 범주까지 확대한 과학과 빅 데이터 중심의 재난안전도시 선진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배정이 인제대학교 교수 겸 부산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적 재난안전사업 선도를 통한 제주 국제안전도시 브랜드 제고를 주문했다.배 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대형화, 복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28 19:21
-
실적 위주 아닌 성과 분석119센터·의용소방대 활용시스템 체계화 정책 반영"제주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소방이 주축이 돼 안전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기본 역량과 전문성이 축적돼 있으며, 2008년부터 운영중인 손상감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 생활에 흡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디자인화해야 한다"조준필 교수(아주대학교의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는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손상감시체계를 강점으로 꼽으면서 체계화된 고도화 전략을 주문했다.조 교수는 "제주소방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22 20:01
-
올해 말까지 사업 마무리14종 데이터 플랫폼 제공공공·민간 정보 공유 가능제주소방이 올해 '제주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체계적 재난예방 소방정책이 기대된다.4차 산업혁명 시대 소방안전 분야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제주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 중 '데이터댐'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올해 소방청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2차년도 사업이 추진중이다.현재 전국적으로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여개 센터가 구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14 19:47
-
개관 1년 2만4000명 방문어린이·청소년 68% 차지도민·관광객 만족도 97% 전국에서 8번째로 건립된 제주안전체험관이 3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섬'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항공기·선박사고 특성화체험관을 운영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제주소방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제주안전체험관은 사업비 256억원이 투입돼 부지 4만6789㎡에 건축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 지난해 11월 3일 문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02 18:42
-
작년 손상환자 분석 결과가정 내 발생 34.1% 최고소방, 손상감시시스템 운영지난해 제주에서 하루 평균 126명이 각종 사고손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년에 비해 사고손상환자가 20% 정도 줄어들긴 했지만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적잖아 생활 속 안전의식 개선이 요구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6개 종합병원 응급실과 28개 119구급대 등 소방안전본부 간 제주 손상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도내에서 발생한 모든 손상에 대한 포괄적 감시가 이뤄지는 것으로, 사고 손상으로 인해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0.25 20:36
-
내년 1월 고성능 3대 도입규제특례 적용 상시 운용장시간·장거리 비행 가능국내 첫 사례 효과 주목제주소방이 소방차량 출동부터 재난현장 상황까지 입체적 영상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소방전술용 드론을 활용한 국내 첫 시도로, 재난상황에 맞는 지휘 체계와 전략 전개 등 현장대응력 강화가 기대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내년 1월까지 소방전술용 고성능 드론 3대(하이브리드 드론 2대, 수소드론 1대)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도입하는 소방전술용 드론은 그간 항공안전법 규제로 군사용이나 연구목적으로 국한돼 운용되는 일반 드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0.18 18:59
-
올해 10개 분야 확대시기변경·세분화 시행소방, 모니터링 강화제주소방은 매년 안전사고가 빈번한 취약시기별로 '생활주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기본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생활주변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안전사고 주의보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구조구급활동정보시스템, 119센터 활동실적, 사고손상감시시스템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특정시기·대상별 발생 등 사고유형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0.12 20:00
-
인구 10만명당 자살률28.1명 전국 두번째 높아10대 청소년 전국 1위유관기관·학교 역할 중요제주지역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위험군이 늘어날 우려까지 낳으면서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공동체 회복에 이어 정신건강 교육 등 학교 역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2021년 정신건강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0.05 20:44
-
노인 보행자 사고 빈번해녀 고령화 위험 상존렌터카 전체 12% 차지무리한 산행 구조 잇따라제주에서 노인 생활안전사고와 해녀 물질사고, 산악사고, 렌터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안전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016년 19명, 2017년 16명, 2018년 19명, 2019년 17명, 지난해 13명 등 지난 5년간 84명에 이른다.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등 시설물 정비, 교통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어르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09.27 19:18
-
공인후 올해 13회째 개최코로나 감안 온라인 진행 5개 분야 20여개 체험영상오는 17일 유튜브 생중계제주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체험 중심의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재난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제주 국제안전도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올해 13회째를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제주도가 처음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후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제주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종 안전체험장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에게 안전과 관련한 다양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09.13 17:36
-
제주 2022년 4차 공인 도전사고손상감시시스템 확대취약요소 118개 과제 설정제주도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내년 제주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에 도전한다. 제주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도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4년간 위상을 다져온 제주국제안전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실효적 정책과 함께 도민 참여를 통한 사고손상 저감 등 도민 안전 체감도 향상 방안을 모색해본다.제주도는 2004년 제주국제안전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07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06.07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