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세화·서귀포 등 선거구별 오일장을 찾아
주요거리 아침인사 단체행사 등 찾아 지지호소  

4·15 제21 총선에 나선 제주 3개 지역구 후보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다.

왼쪽부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정의당 고병수 후보, 무소속 박희수 후보[사진=연합뉴스]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들은 한림오일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고, 차량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한림 오일장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제주 서부지역 민생탐방을 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노형오거리에서 큰절을 하는 아침거리 유세했고, 한림읍 지역에서 유세를 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 역시 한림 오일장에서 유권자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약식 등에 참석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아침거리에 나와 주민과 접촉하는 한편 각종 행사 등에 찾았다.

지난 1일 제민일보·한라일보·JIBS 가 주관하는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들은  세화오일장을 비롯해 읍·면 지역과 우도 등 도서지역까지 유세전을 펼쳤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시 국립박물관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했고, 우도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제주시 조천읍 곳곳을 방문하며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지난 2일 제민일보·한라일보·JIBS 가 주관하는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선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과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 오일장과 서귀포시내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를 돌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서귀포 오일장을 비롯해 마을 청년회 모임과 부녀회 모임 등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제72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장정숙 민생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들이 각 당의 후보자 선거캠프를 찾은 등 중앙 정치권 인사들도 지원에 나섰다. 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