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9일~5월31일까지 관광객 대상
'제이스탬프' 모바일 앱 통해 비대면 진행
지정유적지 등 방문 인증 시 기념품 제공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멤버 4·3'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제이스탬프'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를 찍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지는 제주4·3평화공원, 항일기념관 등 지정유적지 11곳과 주변관광지와 카페 등 참여업체 20곳이다.

지정유적지 2곳과 참여업체 2곳(관광지 1곳·카페 1곳)을 방문하고 모바일 스탬프 또는 QR코드를 인증한 관광객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와 도관광협회는 오는 5월까지 협회 홈페이지와 SNS 채널 및 도내·외 제주관광안내센터(공항, 항만)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앞으로도 제주관광 속에서 역사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다크투어리즘 지원사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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