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도내 모든 농축협하나로마트에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부터 동(洞)지역 하나로마트 15곳과 애월 하귀농협 하나로마트가 가맹점으로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46곳 농축협하나로마트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11월 탐나는전이 첫 발행된 지 1년7개월만이다.

제주도는 도민 편의를 고려, 기존 읍면지역에 한해 허용했던 하나로마트 가맹점 허용을 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청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면담하고 △농협상품권 소상공인 매장 사용 △하나로마트 월 2회 휴무 △하나로마트 주변 소상공인 상생방안 마련 등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요구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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