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농업인 '농산물 온라인 판매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통산업 변화 흐름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구글에즈 등을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농업경영인 육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20~24일 5회 15시간에 걸쳐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홍보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유통 흐름과 스마트스토어 소개 △스마트스토어 상품 선정 및 기획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고객관리 △스마트스토어 판매 활성화 방안 설정 등이다.

신청은 오는 7일 제주도 농촌자원팀(760-7723)으로 가능하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고은주 농촌지도사는 "다수확·고품질 생산뿐 아니라 이제는 사회 관계망(SNS)나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 운영으로 농업경영인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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