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현장 컨설팅·애로사항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농업기술센터와 거리가 먼 조천읍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천지역 영농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영농상담소는 이상기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영농상담소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조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문) 영농자재지원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농업인 영농 상담과 현장 컨설팅 희망 농가를 찾아가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영농상담소 운영은 주별로 감귤팀, 특산과수팀, 원예·밭작물팀, 만감류팀 총 4개 팀으로 나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운영사항은 △영농시기별 주요 농작업 △병해충 방제 △내방 영농상담 △농가 현장 컨설팅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매주 화요일 영농상담소를 방문하고, 현장 영농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조천농협(780-2253)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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