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설 연휴 기간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유·도선 등 다중이용시설 흉기 난동과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해경청과 제주해경서, 서귀포해경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다중이용시설 4곳과 유·도선 18척에 대해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연중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설 연휴 기간에 그치지 않고 추후 지속 운영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강력범죄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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