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개 지원 프로그램 
13일 라마다호텔서 설명회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JTP)가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49억원 상당의 35개 지원프로그램을 올해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TP는 오는 13일 오수 1시30분부터 5시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29개 사업을 알리는 '2024년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제주TP 기업지원단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3개 특화사업 부서에서 확정된 기업지원금 49억원 규모의 29개 사업과 35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부서와 기업간 일대일 상담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참여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마련한다. 

이 기업들은 지난해 용암해수 제품 다각화사업 기술 지원, 해양수산 구매 상담회, 상생협업 프로젝트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올레바당은 수출액이 12.6% 증가했고 한라산아래첫마을은 매출액이 24.3%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JTP는 현재 29개 사업 외에 추가 확정되는 기업지원사업들을 지속해서 지원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 산업발전 기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적으로 120억원 규모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340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체 지원예산 규모는 이와 비슷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jejutp.or.kr/board/detail/167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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