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42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 위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차량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교통사고가 난 뒤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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