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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숨은물뱅듸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한 사업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한라산 삼형제샛오름과 노르오름, 살핀오름 사이 애월읍 광령리와 봉성리 지역 980m에 위치한 숨은물뱅듸는 2015년 5월 환경부에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투수성 높은 한라산 완경사지에 드물게 형성된 고산습지이며 자자땅귀개, 벌매 등 멸종위기생물 5종을 포함해 493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다.시는 숨은물뱅뒤 람사르습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보전주체로 활동하도록 하기 위해 람사르협약 독립자문위원회의 습지인증도시 인증을 추진중이다.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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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조천·구좌 등 심각…제주시 대리포획단 통한 포획 추진애월읍 광령리에서 참외와 호박 농사를 짓는 김모씨는 까치와 까마귀만 보면 화가 난다. 까치와 까마귀가 호박과 참외를 쪼아 수확을 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이다.구좌읍 송당리에서 콩 농사를 짓는 이모씨는 노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달 들어 콩밭에서 새순이 올라오고 있으나 노루들이 새순을 먹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제주지역에서 노루나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피해가 큰 지역은 애월읍 광령리와 유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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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공익활동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제주시는 공익활동분야에서, 서귀포시는 시장형사업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분야에서 최우수로 뽑혔다.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모두 128억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 등 8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모두 67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하고 어르신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오는 2019년까지 1만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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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외대학 연수 지원 대학생 230명을 선발했다.도는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제주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4~5개월 동안 해외에서 학점을 취득하고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대학생 해외대학 연수 참가자를 모집했다.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에서 20억원이 투입, 저소득층 학생은 1500만원 한도로, 일반 학생은 800만원 한도로 지원받는다.연수 지역은 일본, 중국, 미국·호주·싱가포르·필리핀 등 영어권 지역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한다.지원항목은 생활비를 제외한 항공료와 숙박비,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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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주 청년 갭 이어'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갭 이어는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기간이다. 도는 도내 청년들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삶을 경험할 기회와 정보가 부족하고, 평소 학업에 전념하다 보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해 제주 청년 갭 이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가자 30명에게 체류비를 지원, 이들이 서울 등에서 청년 강사 특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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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첫걸음과제'와 '지역 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 등 2개 사업에 모두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첫걸음 과제사업은 정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규 설치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사업 기간 1년, 최대 1억원이다.도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3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신청을 희망하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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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하는 행정대상을 받았다.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제14회 전국 신문의 날을 기념해 광역·기초단체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했다.원 지사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제주형 일자리 정책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확대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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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한국표준협회 주최,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으로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순수 전기차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대한민국과 제주를 녹색성장과 4차 산업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한편 올해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분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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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가축분뇨를 상시 수거해 공공·공동자원화시설로 운반·집중 처리하는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 시범 농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시범사업은 양돈장 냄새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주 2회 수거하던 것에서 주5회 수거처리, 냄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악취 저감 모니터링을 월 2회 실시하는 등 냄새 저감 효과 등을 검증하고 있다. 도는 모니터링 결과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로 분뇨처리장 저장량이 줄어들어 악취가 감소하는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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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가 상의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도 개발공사는 지난해 열린 제2회 창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2건에 대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아이디어는 항·포구지역의 선상 시장 개장 및 체험 관광사업(김은태)과 제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플러시워터 제주팩 사업(강민선)이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창업자금 지원 이외에도 전문적인 멘토링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인재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도민들의 끼가 현실로 발현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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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전략보고회…소각+매립 줄고 재활용 크게 늘어제주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줄이기 정책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21일 각 지역 자생단체, 시민단체, 배출실태 평가단,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경실 제주시장 주제로 제8차 쓰레기 줄이기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재활용품 요일별를 시행함으로써 소각과 매립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는 감소하고 재활용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소각과 매립 폐기물은 올 5월까지 384.5t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413.8t보다 6.7%(29.3t)이 감소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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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름철을 맞아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오는 9월8일까지 취약시설 64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시설은 물놀이 관리지역 37곳, 자연재해 취약시설 211곳, 청소년수련시설 31곳, 야영장 19곳, 대형공사장 117곳, 저류지 229곳 등이다. 도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2개 이상의 태풍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난 대비 분야와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나눠 대책을 추
종합
김경필 기자
2017.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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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시로 이동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800번 직행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차되는 800번 노선은 지난해 12월 운행개시 이후 서귀포혁신도시의 이용객 증가로 아침시간대 만석으로 운행되고 있다. 그동안 800번 노선은 버스 6대를 투입해 40∼50분 간격으로 운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12대가 투입돼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증차하는 버스 6대는 서귀포시 1호광장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종합
김경필 기자
2017.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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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불법 분양 현수막을 설치했다가 올해만 2차례에 걸쳐 2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담했다.제주시는 지난 4월과 5월 한국토지신탁이 설치한 불법 현수막 415장을 철거하고 과태료 33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의견제출기한 내에 납부함으로서 20%를 감경받았다.이번에 납부한 과태료는 2600만원이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월에도 분양 현수막을 무더기로 불법으로 설치했다가 과태료 1억7900만원을 납부한 바 있다.한편 제주시는 올들어 16일 현재 고정광고물 181건, 현수막 2만799건, 벽보 5만509건, 전단 2만96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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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21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한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창의센터에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탁해 김성욱 호서대학교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가 4명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및 특화사업 발굴,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한다. 도에 따르면 도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3개 읍면동에 모두 75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7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 지난해 30개 협의체를 대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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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출근길 소방서교차로-8호광장 1개 차선 막아 공사 시작공사안내 홍보 부족해 평소대로 진입한 차량운전자 부글부글제주지역 대중교통 체계에 따른 우선차로제 도입을 위한 시설공사가 이뤄지면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달 15일부터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구간은 제주시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2.7㎞ 구간과 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 해태동산 0.8㎞ 구간, 무수천사거리에서 제주국립박물관까지 11.8㎞ 구간이다.3곳중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 구간은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지역인데다 상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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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7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을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에 따라 응모하려는 기관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064-710-2832)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능력, 사업계획, 예산책정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 제주시 2060만원, 서귀포시 900만원 등 모두 29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교육법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이나 관련법에 근거한 법인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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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다음달 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에 앞서 19일 제주지역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토론회는 전국 시·도당 가운데 처음 열리는 것으로 제주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이인제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 등 중앙 당직자와 당 대표 후보자, 최고위원 후보자 등이 참석한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투표는 오는 30일 전당대회 대의원 및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에 이어 다음달 2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제주지역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
종합
윤주형 기자
2017.06.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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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11일 제주렛츠런파크에서 합동으로 운행차량 배출가스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자동차를 도로의 가장자리로 유도해 배출가스(매연, CO, HC 등)을 측정하게 된다.만일 운전자가 점검에 불응하거나 방해를 하는 경우 과태로 100만원을 부과한다.점검결과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차량 소유주에게 개선명령을 하고 자동차 소유자는 15일 이내에 개선결과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시는 매월 셋째 화요일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해 차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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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 기자
2017.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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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 이유…부서간 협조 미흡 예산낭비제주시가 신성로 지중화 및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준공도 되지 않았으나 이미 설치한 안전펜스와 인도경계석 일부를 허물어 빈축을 사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제주복합체육관 인근 교차로에서 제주시농협 광양지점에 이르는 약 1.1㎞신성로 지중화 및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중이다.당초 이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며 최근 준공을 위한 마지막 보강공사중이다.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도를 전면 보수해 바닥을 제주석으로 교체했으며 인도와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