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주를 찾은 허니문 관광객이 21%나 감소한 가운데 하반기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태국·말레이시아·
지난 6월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월드컵의 성공개최로 인해 한국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야후와 공동으로 월드컵 개최이전과 개최후인 7월 전 세계 네티즌을 1만66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43%에서 74%로 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한국여행에 대한
지난 상반기 도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입장객과 입장수입을 기록한 관광지는 천지연과 여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도내 공·사설 주요관광지 33곳의 입장인원과 수입을 파악한 바에 따르면 천지연이 78만909명을 기록, 가장 많았으며 수입으로는 27억7300여만원을 올린 여미지인 것으로 분석됐다.사설관광지만을 놓고 볼 때
지난해 9월 미 테러사태에 이은 경기침체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이 예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에 나서는 일본인 관광객 내부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일본내 최대 여행업체인 JTB(일본교통공사)가 최근 발간한 ‘2002 일본인 해외여행의 모든 것’에 따르면 20대 여성을 비롯해 30·50대 여성층이
국내 관광경기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제주지역은 부분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연구원이 전국의 관광사업체 209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방식으로 3분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2분기 대비 매출 BSI가 130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BSI는 13
최근 도내에 신축했거나 조성 중에 있는 골프장들이 콘도건축을 병행하는 추세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골프장내 숙박시설 허용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호텔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레저수요확대에 대비한 조치의 하나로 골프장내 숙박시설의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현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5ppm에서
도내에 연간 30여개의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지역적 특징이나 생활문화를 소재로 한 경쟁력을 갖춘 축제가 없어 관광제주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문화관광부는 최근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영암 왕인문화축제, 진도 영등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등 전국 13개 축제를 2003년 상반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발표했다.제주지역은 그나마 2001년과 2002년
덤핑관광상품과 차별화 되는 정부인증 제주관광 우수여행상품이 드디어 선을 보임에 따라 어떤 효과를 미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관관광부는 관광시장에 난무하고 있는 옵션·덤핑시비를 불식시키고 건전한 여행상품시장을 형성할 목적으로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도를 도입했다.지난 4월말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74개 여행사에서 내국인 국내여행 100개·외국인 국
관광통계개선방안에서 논란이 일었던 내국인 관광객 수 산출방안추정모델이 새로운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13일 펄호텔에서 용역을 맡은 제주대경영경제연구소와 양 항공사·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가 관광통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불거졌던 관광객 수 산출방안과 관련한 합동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논란이 됐던 사안에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좀더 정확한 통계가 될
○…최근 관광통계개선에 따른 용역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내국인 관광객수 산출방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광협회가 13일 열린 토론회에 기자단을 포함한 외부인 참석을 말아달라고 요청해 빈축. 이는 정작 논란을 일으킬 정도의 중요한 사안이라면 주변의 모든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에서라도 가능한 열린 무대에서 진행돼야 하는데 오히려 참여를 배제시키려는 의도
도내 카지노시장이 카지노업체와 호텔간 새로운 짝짓기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도내 카지노 영업권을 갖고 있는 업체는 8개로 이중 지난해 12월 행정심판까지 가는 진통 끝에 하얏트호텔 카지노가 롯데호텔로 이전한데이어 지난 6월에는 서귀포칼호텔 카지노가 하얏트호텔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이에 따라 도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업계는
여행패턴이 가족여행으로 옮겨가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콘도 등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일 이후 여름성수기 기간동안 여름휴가를 떠난 여행객 8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콘도를 이용했다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급 전원형 민박이나 펜션을 이용했다는 응답비율로 29.3%를 차지해 가족여행에 편리
올 하계특별수송기간 동안 제주공항 기점 항공편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10% 정도 증가했다. 13일 제주항공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특송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11일까지 제주공항 이용객은 94만2224명으로 지난해 특송기간 85만3617명보다 10.4% 증가했다. 지난 8월1일에는 제주공항 여객수송 실적이 사상최고인 5만1606명을 기록했다. 국내선은 92만50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비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입도관광객이 감소하자 도내 관광업계가 수심이 가득. 그도 그럴 것이 이 달 초 만해도 연일 2만5000여명을 웃돌던 관광객이 지난주에는 1만2000여명으로 추락한데 이어 12일에도 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관광업계 관계자는 “모처럼 활기를 띠던 관광객 입도가 호우로 급감했다”며 “사실상 이것
○…계속된 비 날씨로 항공기가 자주 결항되면서 승객들의 항의를 받아내느라 항공사 직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마움의 편지가 도착해 눈길.최근 비 날씨로 김포행 항공편이 결항돼 하루를 초행길인 제주에 더 머물러야 했던 장모씨(22)는 “대한항공 고병구 직원의 도움으로 수하물 찾기, 다음날 항공권 예약은 물론 숙박시설까지 안내를 받았다”며 편지를
일본의 오봉절 연휴가 사실상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관광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내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으로 지난해 수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1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오봉절 연휴로 인한 여행객이 정기 직항편을 통한 3700여명과 전세기 800여명 등 4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지난해부터 끌어오고 있는 관광협회 대형회원사의 회비문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를 넘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광협회 이사회는 지난 99년 말 모든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회비조정에서 연 100만원의 회비를 내고 있는 항공사에 대해 대한항공 3000만원, 아시아나 2000만원, 그리고 제주경마공원도 20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제주관광이벤트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방여행사 제주지점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일본통운여행사와 세방여행사가 참여하는 제1회 제주울트라 마라톤대회를 오는 10월 19일 개최할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통운이 일본지역 참가자와 관광객 모객을 맡고 세방여행사가 현지행사를 진
지난 4월 그린피 인하조치가 단행된 이후 도내 골프장 입장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조세감면특별별 개정으로 그린피가 인하된 지난 4월 입장객이 전년보다 23% 증가한데 이어 5월에는 42.1%가 증가했고 6월 34.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달 입장객은 5만287명으로 전년 같은 기
이달들어 두번째 일요일인 11일 제주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광지와 유원지 등이 피서관광객들로 붐볐다. 제주에는 지난 10일 2만1000여명에 이어 11일에도 2만2000여명의 피서관광객이 찾는 등 이날 현재 다른 지방에서 모두 5만여명의 피서관광객이 몰려들어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만장굴 등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가 피서관광객들로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