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가격하락의 원인인 비상품감귤 유통행위자와 원산지 등이 일반에 낱낱이 공개된다.신철주 북제주군수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선별 과정에서 비상품감귤이 유통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도매시장의 유통실태를 파악한후 가감없이 모두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북군은 이에따라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물류센터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공무원 및
“여성은 남성보다 섬세하고 투명합니다. 제가 이장을 해보니까 이장직은 여성이 더 어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조천리 김순옥 이장(52)은 지난해 7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당선된 여성 이장이다. 김씨가 처음 이장을 하겠다고 선거에 나섰을 때만해도 가족이 만류하는 등 주변의 우려가 많았다. 행정의 가장 기초단위인 이행정과 각종 민원해결
북제주군 구좌읍 소재 세화항의 1종어항 지정계획이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29일 북군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한 어항은 소규모어항 39곳을 비롯해 2종어항 9곳, 1종어항 1곳, 연안항 3곳 등 모두 52곳이다. 서부지역의 경우 애월·한림항 등이 연안항으로 지정돼 정부 예산에 의해 항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동부지역은 김녕항이 1종어항으로 지
북제주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재활사업이 노인·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북군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재가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재활운동실을 운영하고 있다.재활운동실에는 손목 회전기 등 20여종의 재활운동기구가 설치돼 노인과 장애인이 기초체력단련과 관절·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연인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부정·불량한 농약과 비료의 유통을 막기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고센터 설치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69개 농업기술센터에 ‘부정·불량 농약 및 비료 신고센터’를 설치하도록 훈령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신고대상은 △무등록 농약·비료의 밀제조 및 유통 판매 △표시사항 위·변조 및 허위
한경면체육회(회장 홍성옥)·한경면청년연합회(회장 김상문) 공동 주최·주관으로 28일 고산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다들엉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인 제2회 한경면민 체육대회를 개최,배구·윷놀이 등 5개 종목 마을대항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모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고산1리가 준우승,조수1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부인회 표선면지회(회장 김옥순)는 29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선리 한용재씨 감귤원 1400평에서 감귤열매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원읍연합청년회(회장 김흥부)는 28일 대의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현재근 △상임부회장=김기창 △외무부회장=양택수 △감사=오창익 홍경훈.
기공식을 가진 후 개발에 진척상황이 없는 가나D-World 관광레저타운사업의 일부 시설물이 도로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가나D-World 관광레저타운 사업은 지난 3월 성산읍 삼달리 사업부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당시 기공식때 사용했던 기차모형과 쇠바퀴 등이 중산간 도로변에 방치되고 있다. 특히
무인 민원증명발급기가 떠들썩하게 도입되더니 발급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히려 복잡한 절차 때문에 결국 실패한 졸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아까운 예산만 들이고 심지어 일부는 철거해 보관해 둬야만 하는 상태로까지 전락하고 있다. 도내 시·군엔 행정자치부 주관아래 전액 국비로 무인 민원증명발급기가 도입돼 사용돼 왔다. 남제주군도 지난해 10월말 국비 5000
남제주군지역 읍면 시가지내 주차장 확보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없던 군 자체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돼 주차장 확보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 남제주군은 최근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승인받았다. 주차장 특별회계는 주차장 요금 수입금과 주차장 면제를 위한 비용 납부금 등이 특별회계 세
△융자대상 -농작물=농지 3000㎡ 이하 시설재배 및 10000㎡ 이하의 일반농지 경작농
최근 추자 연근해에 삼치와 조기어장이 형성, 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28일 북군 한림항에서는 만선을 기원하는 어민들이 정성들여 그물을 손질하는 등 출어 준비에 한창이다.
남제주군이 연 60만명의 이용객이 찾는 성산읍 섭지코지 해안변에 전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남군은 올 12월까지 4000만원을 투입,섭지코지 해안도로변 600m에 전주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9월 한전에 전기공급을 요청했다. 남군은 사업추진 이유에 대해 1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운영되는 섭지코지 화장실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
해안도로 공사로 바닷물이 인근 민가까지 밀려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북제주군 조천읍 신흥리 해안가에는 올해말까지 개통을 목표로 함덕-조천간 해안도로 공사가 한창이다.하지만 해안도로 공사가 신흥리 포구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진행되면서 밀물 때가 되면 방사탑 기념비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해안도로공사
제주소방서 조천파출소(소장 한경섭)·조천읍의용소방대(대장 이성수)·신촌지역대(대장 이기운)는 26일 신촌향사와 와가, 조천 연북정 등 지역문화재 3곳에 대한 가상 화재진압과 진화장비 점검 등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북제주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현봉석)는 27일 구좌읍 세화리에 소재한 월랑봉(다랑쉬 오름)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제주군 오름동호회 창립대회를 가졌다.오름동호회는 오름탐사 및 기행을 통해 동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전한 심신발달은 물론 오름을 통해 제주의 자연생태 환경을 파악하고 나아가 환경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 양식장 설치를 둘러싼 마을주민과 업자간 갈등이 자칫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강모씨는 지난 7월 두모리 어촌계의 동의와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받고 두모리·신창리 경계지점에 양식장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이 양식장은 시설부지가 두모리에 위치해 있지만 취·배수관은 신창리 마을어장과 100여m정도 떨어져 있다.이 때문에 신창리
속보=일부 관광승마장이 휴업한지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본보 26일자 19면)에 따라 북제주군은 관내 관광승마장에 대한 일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북군은 27일 쾌적한 승마환경 조성과 관광객 불편사항을 없애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관광승마장 운영실태를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북군은 이를 통해 적자운영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관광
‘취득세 자진신고 예고제’가 세금 미납으로 인한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취득세 납세자에게 납부기한을 미리 알려주는 자신신고 예고제를 시행한 결과 세금을 연체하는 미납자수가 크게 줄어들었다.실제로 올해 북군이 거둬들인 취득세액은 9월말현재 48억1000만원. 이중 기한내에 자진 납부한 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