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물 사거리’는 한달에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5∼6건 정도 발생할 정도로 사고 다발지역으로 현재 점멸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
조천리 주민들의 밭·과수원 등 대부분이 함덕 우회도로 위쪽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통물 사거리’에 신호기를 설치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꾸준히 건의해 왔다.
하지만 관계 당국에서는 도시계획으로 함덕 우회도로를 확·포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신호등 설치를 미루고 있다.
이 때문에 감귤수확철인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은 조천농협 선과장, 조천감귤작목반 등이 통물 사거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사가로 일대에는 아침마다 큰 혼잡을 빚을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마저 높아 주민들은 더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김모씨(54)는 “우회도로에서 차량들이 보통 제한속도를 넘어 달리기 때문에 통물 사거리를 넘을 때 아주 위험하다”며 “도로 확·포장 공사가 말이 나온 지 3∼4년이 넘고 있는데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 먼저 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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